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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72 악마 : 고대 마법서의 비밀

공유소장 2024. 7.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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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중에서도 솔로몬 왕과 그가 지배했다고 알려진 72명의 악마에 대한 전설은 특히 흥미롭습니다. 이 고대 마법서는 '레메게톤' 또는 '소로몬의 열쇠'로 알려져 있으며, 수세기 동안 마법사들과 오컬트 학자들 사이에서 신비로운 비밀로 전해져 왔습니다. 오늘은 이 전설적인 이야기를 탐구해보겠습니다.

 

솔로몬 왕과 그의 지혜

솔로몬 왕은 고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으로, 그의 지혜와 부는 전 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솔로몬은 신의 축복을 받아 많은 지혜를 얻었으며, 그의 통치는 평화와 번영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또한 여러 신비한 지식과 마법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솔로몬은 천사와 악마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왕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지혜와 마법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다양한 문헌과 전설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레메게톤 : 소로몬의 열쇠

'레메게톤'은 중세 마법서로, 그 중 가장 유명한 부분은 '고에티아'입니다. 이 책은 솔로몬이 지배한 72명의 악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각 악마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환과 지배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2 악마의 목록

        1. 바엘(Bael)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번째, 지옥의 왕이라 불린다. 레메게톤에서 이와 같이 표기되어 알려졌는데, 본래는 가나안 지역의 토속신인 바알이 성경에서 바알세불로 격하된 후, 후대에 종교적 신비주의 등지에서 악마로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외견은 '고양이와 개구리와 인간의 머리를 가진 남자' 혹은 '인간의 머리에 왕관을 쓴 거대한 거미'로 표현된다. 위 이미지처럼 두 묘사를 합친 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2. 아가레스(Agare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번째, 동방을 다스리는 지옥의 귀공자이자 타천사 출신 악마. 31개의 악마 군단을 지휘하는 대공작.악어를 타고, 손에 참매를 얹은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3. 바사고(Vassago)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번째, 예언의 귀공자. 26개의 악마 군단을 지휘한다. 소환자에게 모습을 드러낼 때는 어떤 모습인지 확실치 않지만 일설로는 하얀 해골 같은 눈 먼 노인의 모습이라고 한다. 소환자에게 명령을 받으면 황금 팔찌를 한 경박한 모습의 남자로 변한다.
        4. 가미긴(Gamigi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번째, 타천사 출신의 지옥의 후작. 한국에서는 가미진으로 표기할 때도 있다. 맥그리거 매더스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판본에는 사미기나(Samigina)로 표기되어 있다. 게티아에는 네 번째로 실려 있으며, 지옥의 대후작이다. 30개의 악마 군단을 지휘하며, 소환하면 작은 말 또는 당나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5. 마르바스(Marb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번째, 지옥의 대의장. 36개 악마 군단을 지휘하며, 악마 중에서도 유수한 권력자인 네임드 악마이기도 하다. 검은색 갈기를 가진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피투성이 얼굴로 소환된다. 하지만 소환자가 인간 모습으로 나타나길 원한다면, 금빛 피부를 한 흑발 남성으로 변신한다고 한다.
        6. 발레포르(Valefo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번째, 솔로몬의 저서로 전해지는 레메게톤(솔로몬의 작은 열쇠)1게티아에 등장하는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악마이다. 나타날 때에는 사자의 몸에 당나귀의 머리를 지닌 기묘한 모습으로 소환자 앞에 나타나는 일이 있으며 때로는 스핑크스처럼 인간의 머리에 사자의 몸으로도 나타난다고 한다.
        7. 아몬(Amo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7번째, 40개의 악마 군단을 이끄는 지옥의 대후작. 가장 강대하며 엄격한 마물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지옥에서 강력한 악마 중 하나로 달리 숨은 자, 헤아릴 수 없는 자로 불린다.
        8. 바르바토스(Barbato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8번째, 원래는 역천사였지만 떨어져서 지옥의 공작(일설에선 대공)이 되었다. 소환을 받으면 모자를 쓰고 엽총을 손에 든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녹색 모자와 녹색 옷을 입고 회색 망토를 두른 모습이라고 한다.
        9. 파이몬(Paimo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9번째, 중세 악마학에서 거론되는 악마 중 하나. 작위는 왕(king)이다. 루시퍼의 충실한 부하이며, 관장 영역은 분쇄, 폭주, 파멸. 낙타를 타고, 빛나는 왕관을 쓴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남자다.
        10. 부에르(Bue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0번째, 외견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첫 번째는 활을 지니고 별과 같이 빛나는 피부를 지닌 켄타우로스 모습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사자와 같은 머리에 말의 다리가 5개 나 있어 마치 별과 같은 모습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11. 구시온(Gusio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1번째, 옅은 보라색의 긴 로브를 입은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12. 시트리(Sitri)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2번째, 비틀이나 슈트리로도 불린다. 남녀의 정욕을 부채질하는 역할. 담당하는 건 쾌락, 특히나 성적인 쾌락을 관장한다. 60개의 악마군단을 이끌고 있다. 머리는 표범, 호랑이,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등에는 그리폰의 날개를 달고 있다. 한 번 소환되면 소환자의 요구에 따라 아름다운 남성이나 여성으로 변하는 게 가능하다.
        13. 벨레드(Beleth)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3번째, 원래는 구약성서 위전 에녹서에 타천사(혹은 좌천사)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으며, 천상계로 돌아가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85개의 악마 군단을 거느리고 소환하면 창백한 말을 탄 기품과 위엄이 넘치는 왕의 모습으로 오케스트라의 팡파레를 동원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14. 레라지에(Leraje)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4번째, 모습은 활을 지니고 녹색의 옷을 입은 사수로 그려진다. 30여 악마 군단을 이끄며 루시퍼의 악마군과 천사군이 싸운 창세기 전쟁에도 참가했다. 투쟁과 승리를 관장하지만 대조적인 요소인 사랑과 쾌락을 담당한다.
        15. 엘리고스(Eligo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5번째, 용기, 대립, 장해 영역을 관장하며검은 갑옷을 입고 검은 말을 탄 아름다운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손에는 창이나 깃발, 혹은 뱀을 가지고 있다. 이 흑마를 타고 하늘의 전쟁 당시 정찰병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16. 제파르(Zepa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6번째, 소환되면 병사의 모습으로 붉은 갑옷을 입고 다리를 질질 끌면서 등장한다. 여자의 마음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상대가 아무리 시시한 남자라고 해도 그 남자에게 강한 사랑의 감정을 품게 만든다.
        17. 보티스(Boti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7번째,추악공이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추악한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소환자가 보티스에게 명령할 때는 독이 묻은 검이 필요하다. 뿔과 긴 어금니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지옥에서는 26개의 군단을 지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18. 바신(Bathi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8번째, 체격이 좋은 남성의 모습으로, 뱀의 꼬리를 지니고 새하얀 말을 타고 나타난다고 한다. 루시퍼의 측근으로 보통 때는 지옥의 업화 밑바닥에 있다. 약초나 보석의 사용법을 잘 알고 있으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서 먼 곳까지 데려다주기도 한다. 또한 민첩함과 애교는 악마 중에서도 각별하다고 알려져 있다.
        19. 살레오스(Sallo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19번째 악마, 지옥에서는 30개 군단을 이끌며, 이명은 괴완공(怪腕公). 소환됐을 때는 왕관을 쓰고 은 갑옷을 입고 거위(다른 자료에서는 악어)에 탄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20. 푸르손(Purso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0번째 악마, 예전에는 좌천사 혹은 역천사였다고 한다. 사자의 머리를 가진 남자의 모습으로 몸집이 크며 한 손에는 뱀을 들고 곰을 탄 모습으로 나타난다. 위엄이 넘치는 모습으로 '단정왕(端正王)'이라고도 불린다. 손에 들고 다니는 뱀은 나팔을 불고 있으며 때로는 곰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21. 모락스(Marax)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1번째, 악마 몰렉과 동일시되는 존재다. 소환됐을때는 숫소의 몸체에 인간의 머리를 한 모습이거나 인간 몸체에 숫소 머리를 한 모습으로 왕좌에 앉은 채로 나타난다. 기독교에서 지옥을 부르는 방식 중 하나인 게헨나의 근원이 된 악마라고도 한다.
        22. 이포스(Ipo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2번째, 어리석은 자의 귀공자라는 이명이 있다. 36개의 악마군단을 이끌고 있으며 아이페오스, 아이포로스, 이페스 등으로도 불린다. 소환되면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때로는 오리의 목과 다리, 사자의 몸체, 토끼의 꼬리를 가진 기묘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3. 아임(Aim)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3번째, 지옥의 대공작이며 26개의 악마 군단을 지휘하고 있다. 외모는 인간의 몸에 고양이, 이마에 두 개의 별이 그려진 사람, 뱀의 3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장어나 뱀(도마뱀이나 드래곤이라는 설도 있다.)을 타고 다닌다.
        24. 나베리우스(Naberiu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4번째, 환멸, 거짓말을 담당하고, 개의 머리 혹은 까마귀의 머리가 세 개가 달린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19개의 악마 군단을 통솔하며, 직위는 원수이며 감찰관 직위를 맡고 있다. 
        25. 글라샬라볼라스(Glasya-Labol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5번째, 외견은 새의 날개가 달린 늑대의 모습이란 설과, 다른 설에서는 학자와 같은 옷차림의 중년 남성의 모습에 등에 박쥐 날개를 단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지옥에서 36개 군단을 이끌고 있다.
        26. 부네(Bune)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6번째, 이명은 용공(龍公). 은색 발톱을 가졌으며 몸은 옥으로 된 비늘로 덮여있다. 인간과 그리폰과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옥에선 30개 군단을 지휘한다.
        27. 로노베(Ronove)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7번째, 20개의 악마 군단을 거느리는 지옥의 후작 혹은 대백작이다. 막대를 든 마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확실한 모습은 알 수 없다. 붉은 안개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28. 베리스(Berith)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8번째, 지옥에선 26개 군단을 지휘하고 공작 직위를 가지고 있다. 붉은 말에 타고 금관을 쓴 온몸이 붉은 색을 띤 병사의 모습으로 소환되며, 검은색 턱수염과 얼굴엔 옛 상처의 흉터가 남아있다. 연금술에 매우 뛰어난 마신이다.
        29. 아스타로트(Astaroth)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9번째, 왼손에 뱀을 쥔 추한 천사의 모습을 한 악마. 자주 용에 탄 모습으로 그려지며 몸 속에서 심한 악취를 낸다. 냄새가 심해서 퇴마도구를 지니지 않은 자는 아스타로트에게는 가까이 못 간다고 할 정도이다. 기독교 칠죄종서는 태만을 관장하지만 벨페고르가 태만을 관장한다 치기도 한다.
        30. 포르네우스(Forneu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0번째, 물의 악마들을 이끄는 악마 후작이라 설명하고 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포르네우스는 비늘이 보석처럼 번쩍이는 거대한 바다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이빨사이에는 물에 빠져죽거나 자신과 계약했던 사람들의 시신이 걸려있다고 한다. 예술과 화술, 과학에 뛰어나며 특히 적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화술이 뛰어나다.
        31. 포라스(For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1번째, 소환될 때는 강인한 남자, 백발 노인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모두 보통의 인간 모습을 한다. 이명은 '지옥의 기사'. 아스타로트의 직속부하인 상급악마 사르가타나스의 부하로 여겨지며, 포르카스란 이름으로 불릴 때도 있다.
        32. 아스모데우스(Asmoday)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2번째, 색욕을 관장하고 사실 악마가 되기 전에는 치천사였다고 전해진다. 72개의 군단을 통솔하고, 그 모습은 악마답게 무섭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존경을 표하며 정중하게 대응할 경우, 기뻐하면서 자신의 반지나 거위 고기를 주며, 기하학이나 천문학 등의 비술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33. 가프(Gaap)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3번째, 60개의 군단을 지휘하며, 지옥의 서쪽을 지배한다. 소환시에는 4명의 왕과 함께 나타난다. 2개의 뿔과 박쥐의 날개를 가졌지만, 가끔은 인간의 모습을 한다.
        34. 푸르푸르(Furfu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4번째, 지옥의 백작으로, 불타는 꼬리를 지닌 사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사슴, 등에는 날개가 있으며 꼬리는 붉은 뱀이라고도 한다. 지옥에서는 26개 군단을 지휘한다.
        35. 마르코시아스(Marchosi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5번째, 매(조류)의 날개, 늑대의 몸, 뱀의 꼬리를 가진 악마. 본래는 권천사였다고 한다. 입으로 불길을 토하며 그 불길에 닿은 것을 돌로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다.
        36. 스톨라스(Stol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6번째, 눈 주변이 빨갛고 까마귀 혹은 올빼미나 부엉이의 외견에 은색 발톱을 가진 악마. 이명은 아공자(鴉公子). 지옥의 왕자라고 한다. 올빼미나 부엉이, 혹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도 하며, 지옥에선 26개 군단을 지휘하고 있다.
        37. 페넥스(Phenex)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7번째, 눈물로 상처를 치료하고 피를 마시면 불사의 존재가 된다는 건 서양 신화의 불사조인 피닉스와 같다. 이집트 신화의 불사조이자 서양의 피닉스의 원형인 베누처럼, 내뱉는 말이 아름다운 노래가 된다. 아마도 이집트의 불사조 전설이 악마로 변한 듯하다.
        38. 할파스(Halp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8번째, 소환 시 검은색 검을 든 비둘기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목소리는 언제나 쉬어 있으며, 인간 모습일 때엔 수많은 보석을 단 옷을 몸에 두른다. 상징하는 것은 '죽음'과 '파멸'. 좋아하는 것도 생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쟁. 능력도 전쟁과 전쟁 관련 건축에 중점이 맞춰져있다.
        39. 말파스(Malph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39번째, '사기꾼의 총통'이라는 이명이 있는 악마. 거대한 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지옥에서는 40개 군단을 이끈다. 같은 72 악마 중 할파스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날 때는 수많은 보석을 붙인 남자의 모습을 취한다.
        40. 라움(Raum)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0번째, 원래는 좌천사였다고 한다. 피에 젖은 발톱을 한 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악마. 능력은 인간의 마음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것이며, 사람의 평판을 떨어뜨리거나 소환자의 평판을 올림이 가능하다고 한다.
        41. 포칼로르(Focalo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1번째, 외견은 그리폰의 날개를 가진 인간이 그리폰에 탄 모습이나 그리폰의 하반신과 날개에 사족보행하는 모습이고, 머리카락은 해초로 되어있고 몸은 비늘로 덮여있다. 관장하는 영역은 태만, 무례, 방탕이다.
        42. 베파르(Vepa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2번째, 인어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악마. 웨파르 또는 세파르 등으로도 불리는 경우가 많다. 지옥에서는 29개 악마군단을 지휘하며 손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가끔 미녀로 등장할 때도 있다.
        43. 사브나크(Sabnak)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3번째, 사자의 머리를 하고 백마에 탄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악마. 두 마리의 말을 이끄는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옥에서는 50개 군단을 지휘한다.
        44. 샥스(Shax)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4번째, 외견은 황새의 형상으로, 목소리가 쉬어있다. 이명은 약탈후(掠奪候). 지옥에서 30개 군단을 지휘하며, 소환자를 위해 금을 훔치거나 보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45. 비네(Vine)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5번째, 검은 말을 탄 사자의 몸체에 독사를 가진 모습으로 출현한다. 이명은 사자두왕. 쇠사슬로 만든 갑옷을 입고 활을 가진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옥에서는 19개 군단을 지휘하며, 소환자에게 훌륭한 요새를 짓는 능력을 준다.
        46. 비프론스(Bifron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6번째, 문자로는 설명조차 할 수 없는 기괴한 마물 모습으로 나타나며, 정해진 형태가 없어서 더더욱 기괴하다. 소환자가 원한다면, 말의 몸체에 도롱이를 두른 남자가 되기도 한다. 26개 군단을 지휘하며, 관장하는 영역은 우행, 무례, 낭비, 집착이다.
        47. 부알(Vural)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7번째, 이명은 사막과 수역의 공작. 지옥에서는 37개의 군단을 다스리며, 예전에는 능천사였다. 커다랗고 검은 낙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햇볓에 탄 살갗에 망토를 입고 밧줄을 두른 인간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거칠고 쉰 목소리로 위협하듯이 말한다.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고, 여성에게 사랑이 싹트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48. 하겐티(Hagenti) : 솔로몬의 72 악마 중 48번째, 이명은 유익총통. 그리폰의 날개를 가지고 있고 뿔의 끝이 황금으로 되어있는 수소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붉은 피부에 검은 머리를 가진 남자로도 나타날 수 있다. 연금술에 매우 뛰어나서 금속이면 금으로 바꿀 수 있고, 물을 술로 바꿀 수 있으며 이런 마법의 사용법을 소환자에게 알려 준다고 한다.
        49. 크로셀(Crocell)솔로몬의 72 악마 중 49번째, 욕조(浴槽)의 공작. 예전에는 능천사였다. 은발, 호박색 고양이눈을 가진 모습의 아름다운 천사다. 과학 전반(특히 수학)에 관한 지식을 가졌으며, 악천후의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물의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50. 프루카스(Furc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0번째, 예전에는 능천사였다. 이명은 예제공. 창백한 말을 탄 냉혹한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손에는 큰 낫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원전은 유럽 전설의 그 사신(死神)에서 가져온 듯 하다. 이 무기에 생명을 빼앗긴다면 지옥에서 그의 노예가 될 것이다.
        51. 발람(Balam)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1번째, 예전에는 주천사였지만 지금은 지옥에서 공작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명은 공포왕. 인간, 수소, 암컷 양의 머리를 가진 건장한 체격에 꼬리는 뱀이며 눈에서는 불꽃이 나오고 사나운 곰 위에 타고 앉아 매를 손목 위에 올려놓는다고 한다.
        52. 알로케스(Alloce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2번째, 별칭은 전사공으로 지옥의 대공 중 하나이다. 별칭답게 사자의 붉은 머리와 불타는 눈을 한 전사로서 피부가 붉은 황금처럼 반짝이며 갑옷을 입고 거대한 말 혹은 전차를 탄 채로 나타나고 황야를 울리는 거칠고 큰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53. 카임(Caym)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3번째, 30여 개 악마 군단을 이끄는 지휘관으로써 불 속에 개똥지빠귀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조류의 노래, 개가 짖는 소리, 살랑대는 바람, 바다의 파도 소리까지 그 의미와 내용을 듣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또한 논리에 뛰어나 궤변에는 따를 자가 없다.
        54. 무르무르(Murmu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4번째, 좌천사였지만 하늘에서 추방당하고 공작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녹색의 옷을 입고 공작의 지위를 상징하는 관을 쓰고 다닌다. 목이 쉬어 있고 거슬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철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가미긴 다음으로 네크로맨시를 잘 하며, 소환자가 부탁하면 어떤 시체에서든지 유령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가 부리는 패밀리어들은 모두 이런 유령들이라고 한다.
        55. 오로바스(Orob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5번째, 이명은 기마공자, 지옥의 위대한 귀공자.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으로, 하반신과 머리는 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갈기와 꼬리는 붉고 은으로 되어있는 발굽이 있다.
        56. 그레모리(Gremory)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6번째, 허리에 공작부인의 관()을 매고 낙타의 등에 올라타고 있는 찰랑찰랑 거리는 붉은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금실로 수놓은 검은 벨벳과 하얀 레이스로 치장하고 금으로 된 왕관을 쓰고 있다. 26개의 악마의 군단을 지휘한다.
        57. 오세(Ose)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7번째, 30개의 악마군단을 이끄는 장관. 마계의 통령 중 한 위(). 지배하는 사람의 선, 안락, 풍부, 풍요, 위엄 있는 늠름하고 아름다운 표범의 모습으로, 녹색 눈에는 붉은 반점이 있다. 그가 표범이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표범을 타고 나타나 신학과 비밀에 대해 진실을 가르쳐 준다.
        58. 아미(Amy)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8번째, "불의 총통"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36개의 악마 군단을 통솔하고 있다. "불의 총통"이라는 이명 그대로, 지옥에서는 연홍의 불꽃에 둘러싸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변신할 때는 왼손에는 창, 오른손에는 인간의 목을 든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59. 오리아스(Ori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59번째, 이명은 성유후. 커다란 전차에 타고 있는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꼬리는 뱀으로 되어있고, 양쪽 앞발에도 뱀 두 마리를 휘감고 있다. 불러내는 순간 불러낸 자가 누구든지 순식간에 점성술을 이해시켜주며 사람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주고 적들을 서로 화목하게 만들거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노력 없이도 많은 이득을 손에 넣는 방법도 알려준다. 30개의 군단을 수하로 다루고 있다.
        60. 바퓰라(Vapula)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0번째, 이명은 사자공. 그리핀의 날개를 지닌 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갈기는 붉고 눈동자는 녹색이다. 숙련된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일이나 철학에 관한 걸 전수해준다.
        61. 자간(Zaga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1번째, 그리폰의 날개를 가진 숫소의 몸으로 나타나는 악마. 소환자가 원할시에는, , 백의 3가지 몸체를 가진 남성의 몸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72 악마 중에서는 특히 성질이 난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자감이라고 불리며 지옥에서는 30개 군단을 지휘한다.
        62. 발라크(Valak)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2번째, 지옥 30개 군단을 지휘하는 높은 축의 지옥 군단장이다. 그는 두 개의 붉은 목을 가지고 있는 지옥의 드래곤 위에 타고 나타나며, 아기, 작은 날개가 달린 소년 혹은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어딘가 있는 뱀같은 존재를 찾으러 다닌다.
        63. 아드라스(Andr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3번째, 이명은 불화의 후작. 날개가 있는 천사의 몸에 까마귀 혹은 올빼미나 부엉이의 머리. 검고 용감한 늑대 위에 올라타고 오른손에는 불타는 검을 들고 있다.
        64. 하우레스(Haure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4번째, <표공(豹公)>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표범의 모습으로 소환자에게 나타나지만 소환자의 요청에 따라 불타는 눈을 가진 끔찍한 얼굴의 인간으로 변한다고 한다.
        65. 안드레알푸스(Andrealphu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5번째, 이명은 미모후작. 크고 아름다운 공작새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66. 키마리스(Kimari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6번째, 지옥에서는 후작의 지위에 있으며 20개의 악마 군단을 지휘한다고 한다. 검은 말에 올라탄 칠흑같은 피부를 가진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67. 암두시아스(Amdusia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7번째, 일각공이라고 불리는 악마. 일각수(유니콘)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악마. 유니콘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많지만 인간의 모습으로도 나타난다. 지옥에서 29개 군단을 지휘하며, 작곡가로 활동한다.
        68. 벨리알(Belial)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8번째, 악마로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속인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역천사였으나 루시퍼가 반역을 도모했을 때 동참하여 천국에서 추방당했다고 한다.
        69. 데카라비아(Decarabia) : 솔로몬의 72 악마 중 69번째, 오망성 형태의 악마로, 소환시 번쩍이는 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할 수도 있지만 옷은 입지 않는다고 한다. 세상의 식물과 광물에 대한 모든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작은 새 형태의 사역마를 부리기도 한다.
        70. 세이르(Seir) : 솔로몬의 72 악마 중 70번째, 지옥에서 26개의 악마 군단을 거느리고 있다고 하는, 지옥에서도 강대한 군주라고 한다. 이명은 기원의 귀공자. 소환이 되면 그리폰의 날개를 단 은빛 말을 타고 있는 금발에 머리가 긴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눈은 마치 얼음처럼 차가운 눈이라고 한다.
        71. 단탈리온(Dantalion) : 솔로몬의 72 악마 중 71번째,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진 악마. 그가 관장하는 건 선, 관대이며 '서로 다름'의 공작, 지옥의 대공작(Great Duke of Hell)이다. 지옥에서는 36개의 악마군단을 이끈다.
        72. 안드로말리우스(Andromalius) : 솔로몬의 72 악마 중 72번째, 소환될 때에는 한 손에 뱀을 감고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악마다. 별명 그대로 훔쳐진 물건을 찾아서 가져오는 능력이 있으며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고 한다. , 보물이 숨겨진 장소도 가르쳐준다고 한다. 이명은 '정의의 백작이다.

 

솔로몬의 지배력

솔로몬 왕은 신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반지, '솔로몬의 반지'를 사용하여 이 악마들을 지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반지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어, 악마들을 복종시킬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이 악마들을 이용하여 예루살렘 성전 건설과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솔로몬의 반지

솔로몬의 반지는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악마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반지에는 복잡한 문양과 고대의 언어가 새겨져 있었으며, 이를 통해 솔로몬은 악마들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솔로몬은 반지를 사용하여 바다의 심연에서부터 하늘의 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를 통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반지를 통해 악마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왕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법의 의식

솔로몬은 각 악마를 소환하기 위해 정교한 의식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의식은 고대 언어와 상징을 사용하여 악마를 호출하고,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부여받는 과정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용기는 이러한 위험한 의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의식은 마법진을 그리거나, 특정한 주문을 외우며, 소환할 악마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의식은 매우 복잡하며, 잘못 수행할 경우 소환자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솔로몬의 72 악마에 대한 전설은 고대 마법과 지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전설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의 욕망과 지혜, 그리고 그로 인한 대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솔로몬의 이야기는 우리가 욕망과 지혜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그의 지혜와 능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그로 인한 대가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고대 마법서에 대해 탐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지식과 놀라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흥미롭고 유익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다른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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