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이야기
1971년 1월, 로드 아일랜드 주 해리스빌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페론 가족은 곧 자신들이 생각했던 평온한 시골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다섯 딸과 함께 큰 농가로 이사한 로저와 캐롤린 페론은 집에 들어선 첫날부터 이상한 현상들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집은 8세기에 걸쳐 같은 가족이 살았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익사하거나, 살해되거나, 자살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초자연적 현상의 시작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페론 가족은 집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라진 빗자루나, 바닥에 쌓인 먼지 같은 사소한 일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상은 점점 더 기이해졌습니다. 캐롤린 페론은 밤마다 끔찍한 꿈을 꾸었고, 아이들은 밤중에 자신들을 쳐다보는 유령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집의 지하실에서는 냉기와 함께 악취가 풍겼고, 가족들은 지하실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악령의 존재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점점 더 심각해졌습니다. 캐롤린은 집안 곳곳에서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심지어는 누군가 자신을 밀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캐롤린은 집의 역사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이 집에 살았던 바스셰바 셔먼이라는 여성이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마녀로 몰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캐롤린은 이 여성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괴롭히고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워렌 부부의 개입
절망에 빠진 페론 가족은 마침내 에드와 로레인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워렌 부부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강한 악령의 존재를 감지했습니다. 로레인 워렌은 집을 조사하며 여러 영혼들이 이 집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고, 특히 바스셰바 셔먼의 악령이 캐롤린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세안스의 공포
워렌 부부는 페론 가족을 돕기 위해 세안스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안스가 시작되자마자 캐롤린은 갑자기 이상한 언어로 말을 하기 시작했고,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로저 페론은 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아 세안스를 중단시키고 워렌 부부에게 즉시 집을 떠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페론 가족은 가능한 빨리 돈을 모아 집을 떠나게 되었고, 떠난 후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건의 영향
페론 가족의 이야기는 2013년 영화 '컨저링'의 주요 소재가 되었고, 이 사건은 영화의 큰 성공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페론 가족이 겪은 공포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며, 워렌 부부의 가장 유명한 조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마무리
페론 가족 사건은 단순한 유령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한 가족이 겪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워렌 부부의 개입과 그들이 밝혀낸 진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초자연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이 사건은 워렌 부부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그들의 조사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무언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공포스러운 이야기로 남아 있으며, 워렌 부부의 조사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흥미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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